* 아들과 딸 *

우리의 아들들과 딸들은 행복한가?

자녀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문제에 봉착했을 때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하며 주변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을 수 있어야 한다. 그러한 자질을 총체적으로 인성(Personality)이라 부른다.

인성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은 비단 학교의 역할뿐만 아니라 가정·사회 문화의
변화까지를 포함하지만,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역할이다.
 
그점을 증명하는 한 가지 일화가 있다.

신학기인데도 선생님이 부임하지 않았다. 학생들은 무료한지 여럿이 모여 모래 쌓기를 하고 있었다. 그 광경을 본 한 노인이
안타까운지 이렇게 말했다.

"학생들! 선생님이 어디에 계신지 아는가? 지금 곧장 집으로 돌아가게나! 그대들을 맞으러 한걸음에 뛰어나오는 사람이 자네들을 가르쳐줄 선생님이야!"
 
아들이 대문을 열고 들어서자.
어머니는 아들을 껴안고 말했다. "아들! 왜 이리 늦었어! 배고프지. 어서 들어가자."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셨다.
 
그렇다. 바로 "어머니의 정"이 인성교육이었다. 사소한 것부터 조금씩 시작하다보면, 의외로 위대한 결과를 수없이 만들어냅니다.

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어머니의 보살핌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미국 제35대 대통령이 되었다. 그의 이름은 '존 F. 케네디' 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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